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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무사고 기준, 어디까지가 진짜 무사고일까?

by 디앤제이 2025. 6. 15.

중고차 시장에서 ‘무사고 차량’이라는 문구는 구매자의 신뢰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무사고의 정의는 단순히 “사고가 없었다”는 뜻이 아닌, 법적 기준에 따라 구분됩니다. 이 글에서는 중고차에서 말하는 ‘무사고 차량’의 정확한 기준과 유의할 점을 알려드립니다.

 

 

 

중고차에서 말하는 무사고의 정의

중고차 시장에서의 ‘무사고’란 차체 주요 골격 부위에 손상이 없는 차량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판금, 도장, 외판 교환은 사고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즉, 아래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무사고 차량으로 분류됩니다.

무사고로 인정되는 수리 항목

  • 앞·뒤 범퍼 교환
  • 도어, 휀더, 본넷 등 외판 부품 교환
  • 도장, 판금 작업

사고차로 분류되는 기준

다음과 같은 부위의 수리 또는 교환이 있으면 사고차로 분류됩니다:

  • 프레임(차체 골격) 수리 또는 교체
  • 사이드 멤버, 크로스멤버
  • 필러류(앞·뒤 필러), 루프 패널
  • 인사이드 패널, 휠하우스 등 주요 구조 부위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서 확인하는 방법

중고차 거래 시 반드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문서에 사고 유무가 명시되어 있으며, 프레임 손상 여부도 표기됩니다. 특히 ‘자동차의 주요 구조 부위의 교환·수리·훼손 유무’ 항목이 중요합니다.

무사고라고 해도 주의해야 할 것들

무사고로 표기된 차량이라고 해도 다음 사항은 꼭 점검해야 합니다:

  • 단순 외판 교환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 보험 처리 이력이 있는 차량 (자동차보험 사고 이력조회)
  • 하부 부식, 누유 등 정비 불량

무사고 차량 구매 팁

  • 카히스토리, KB차차차 등에서 사고 이력 조회 필수
  • 성능기록부에 사고·침수·누유 여부 체크
  • 공업사 점검이나 전문 진단 서비스 병행 추천

 

 

 

마무리

‘무사고 차량’이라는 말에 무조건 안심하기보다, 사고 기준에 따라 구조 부위 손상이 없는 차량인지 확인해야 진짜 무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능기록부, 이력조회, 실차 점검까지 꼼꼼히 확인하여 후회 없는 중고차 구매하시길 바랍니다.